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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재도약”…유재석 →이찬원, KBS 꽉 찬 라인업 공개 [종합]

“KBS가 재도약하려 한다.” KBS가 올 봄 방송인 유재석의 3년 만 KBS 복귀작 ‘싱크로 유’부터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6개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KBS가 한동안 주춤했는데 야심차게 다시 시작한다”며 “젊은 감각에 맞는 트렌디하면서도 품격 있고 에너지 넘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KBS의 새 면모를 확실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경천 예능센터장을 포함해 ‘싱크로 유’ 박민정 CP, ‘2장1절’ 임종윤 PD,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선희 CP, ‘MA1’ 송준영 CP, ‘더 시즌즈’ 박석형 CP 등이 참석했다. KBS는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들에 신선함을 가미해 차별점을 꾀한다. 먼저 AI를 접목한 신규 파일럿 ‘싱크로 유’는 유재석이 이끌고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등이 출연한다.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박민정 CP는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예능”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요즘 화제가 되는 AI커버를 활용하고, AI와 진짜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무대도 있다. 아티스트는 AI를 흉내낼 수 있지만, AI는 아티스트를 흉내낼 수 없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장민호와 장성규가 우리 동네 평범한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2장 1절’은 내달 1일 방영된다. 금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애창곡 1절만 부르기 도전의 기회를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임종윤 PD는 “장성규와 장민호가 야외에서 비연예인을 만나는 프로그램은 이전까지 없었다. 실제 이들의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의 이야기를 듣는 예능이 많이 사라졌는데 예기치 못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BS는 내달 6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MA1’로 내달 15일 첫방송된다. 다국적 소년 36명이 출격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그룹 엑소 멤버 시운이 데뷔 이래 첫 MC를 맡았으며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등 화려한 코치진이 합류했다. 송준영 CP는 “소속사가 없는 친구들”이라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밝히며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시대가 아니지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소년들이 천천히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달라진 소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절약보다는 스마트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브이로그 형식의 소비 일상을 다루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이찬원, 김경필 등이 출연하며 내달 21일 첫방송된다. 여기에 KBS의 시즌제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첫방송되며, 배우 김명수, 이유영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내달 13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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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하이드’ 합류…이보영·이무생과 호흡

배우 이선희가 ‘하이드’에 출연한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쿠팡플레이 ‘하이드’에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선희는 전직 검사이자 변호사 나문영(이보영)과 차웅재단의 로펌 대표 변호사 차성재(이무생)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사무장 고춘희 역을 맡는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또 한 번 명품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선희는 현재 MBC ‘원더풀 월드’에 특별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에도 출연한다.한편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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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수, WS엔터와 전속계약… ”오랜 관록의 연기 열정+좋은 발판 될 것”

배우 정규수가 WS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24년 새해 첫 소식으로 명품 배우 정규수와 동행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정규수 배우가 오랜 관록으로 빚어온 연기 열정과 눈부신 재능을 끊임없이 펼칠 수 있도록 좋은 발판이 될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정규수는 1979년 연극 ‘장군멍군’으로 데뷔해 오랜 시간 우직하게 연기자의 길을 걸어오며 무수한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쉼 없이 넘나들며 깊은 내공의 연기력과 몰입력 강한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정규수는 최근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소용없어 거짓말’, ‘연애대전’, ‘소방서 옆 경찰서’, ‘천원짜리 변호사’, ‘멘탈코치 제갈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화제작과 함께하며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을 꽉 채워주는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처럼 탄탄하고 관록 깊은 연기에 맛깔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정규수는 2024년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쉼 없는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WS엔터테인먼트에는 공유림, 김영훈, 김철기, 노해주, 이선희, 임지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4 15:33
연예일반

경찰, ‘횡령 의혹’ 이선희 소환조사…후크 “사실관계 적극 소명” [공식]

가수 이선희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5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이선희를 소환해 회삿돈 횡령 의혹을 조사 중이다.이선희는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수차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선희는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최근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경찰은 이선희에 직원을 허위로 올리는 등 부당한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유용했는지 물었지만, 이선희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회사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소속사는 “이선희 씨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며 “이선희 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5 17:25
스타

이승기 ‘작심’ 심경글 “후크 모 이사 루이비통 선물 요구..후크라이팅” [전문]

최근 결혼한 이승기가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아내 이다인의 부모님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사실이 아니며, 전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후크라이팅’을 했다는 주장이다.12일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저를 아껴주시던 팬 분들게 말씀드린다. 먼저 죄송하다”며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달라.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적었다.이어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면서도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으로 260억 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강조했다.이승기는 전 소속사인 후크 엔터가 명품 선물을 요구했다고도 폭로했다. 아내 이다인의 부모와 관련한 보도를 막아줬다며 명품 선물 결제를 요구했다는 것. 이승기는 “후크 모 이사님이 저를 불렀다. 그 이사님은 종합지 A기자가 이다인 아버지를 취재하고 있다고 겁을 주셨다”며 “후크는 그렇게 저를 길들였다. 일명 후크라이팅”이라고 말했다.이승기는 “그 종합지 A기자님을 건너 건너 알게 됐다. A기자님은 ‘후크에서 이다인 아빠를 까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는 일화를 전했다”고 말했다.이승기는 “그러다 ‘갑툭튀’ 선물을 요구하신다. 감자탕을 즐겨 드시던 루이비통 3층으로 부르신다”며 “그렇게 몇 차례 선물 명목으로 결제를 요구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승기 SNS 게시글 전문.저를 아껴주시던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팬 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리셨다고 하셨죠.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약속한 게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갚으며 살아가자”고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보고 더욱 아픈 곳을 살피겠습니다. 이 결심은 ‘악플’과 상관없이 지켜 나갈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많은 분이 결혼식에 찾아와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돌려드릴 방법을 생각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축의금을 쓰면 더욱 의미가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 글 속에도 ‘꼬투리’ 잡을 것들이 있을 겁니다. 이 글이 시발점이 되어 또다시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오겠죠.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용기를 낸 이유는…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습니다.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습니다.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세전)을 전액 기부했을 때 분에 넘치는 대중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이 응원과 용기를 주셨습니다.대략 2개월 정도 칭찬 속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을 발표한 다음, 분위기는 반전됐죠.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기부와 선플은 별개의 것이지요.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기부를 한 게 아니니까요.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습니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 말입니다.“주가조작으로 260억 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이것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일부 기자님들과 유튜버분들이 어디서 정보를 수집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이다인 씨의 부모님이 해당 뉴스를 보도한 매체 5군데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기자님들은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언중위는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고요. 해당 매체들은 일제히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정정보도를 냈습니다.(정정보도 내용은 글 아래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오늘(12)일, <뭐가 아쉬워서…이승기 결혼 PPL 논란>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7일 <260억원 꿀꺽, 이승기 사기꾼 사위되나?>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죠.과거 결혼식 협찬 문제가 연예계 이슈로 떠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본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저도 협찬 없이 제가 직접 하객 여러분께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습니다.OOO 기자님. 회사로 전화 한 통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도는데 사실이냐”고 물으셨다면 상세히 대답해 드렸을 겁니다.한 언론사 관계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승기씨. 기자들이 전화를 안하는 이유를 알아요? 만약 논란이 사실이 아니면 기사를 쓸 수 없거든. 근데 논란 기사를 써야 조회수가 잘 나오잖아. 그러니 기사를 쓰려고 전화를 안 하는 거예요.”그러고 보니 갑자기 “이승기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가 없어서 위기관리가 안된다”는 어느 기사가 떠오르네요. 혹시 그 기사 때문에 연락을 안 주신 건가요?기자님. 저도 이제 새 회사가 있습니다. 10년째 같이 일하던 매니저도 있고요. 앞으로는 꼭 기사 쓰시기 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매니지먼트 이야기를 하다보니 <위기관리 안되는 이승기, 신혼 단꿈에 젖어있을 때가 아닌데>라는 기사가 생각납니다. 저를 너무 애정하시는 OO 기자님이 쓰신 기사입니다.당시 기자님은 “지금 이승기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응원이 아니라 조언해줄 매니지먼트”라고 하셨습니다. 그 예로 ’이선희 제자’,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우수한 이미지를 만들어준 ‘후크’를 예로 드셨고요.기자님, 무서운 에피소드 하나 전해드립니다. 추가 취재를 하시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후크의 모 이사님이 저를 불렀습니다.그 이사님은 “종합지 A기자가 이다인 아버지를 취재하고 있다. 기사화되면 큰일난다”며 겁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잘 해결했다. 진짜 힘들게 막았어”라며 생색을 내셨고요. 그런데 세상은 참 좁더군요. 우연히 그 종합지 A기자님을 건너 건너 알게 됐습니다.A기자님은 “후크에서 댓글이 달리는 종합지 기자를 찾았다. (나랑) 연결이 됐고, 이다인 아빠를 까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는 일화를 전해주시더군요.후크는 그렇게 저를 길들였습니다. 일명 후크라이팅이죠. 그러다 ‘갑툭튀’ 선물을 요구합니다. 감자탕을 즐겨 드시던 루이비통 3층으로 부르시죠. 그렇게 몇 차례 선물 명목으로 결제를 요구 한 적도 있습니다.OO 기자님. 저와 함께 일하는 홍보대행사 측에 “승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쓰는 정당한 비판”이라며 “언제나 열려있으니 이승기 대표와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셨지요?<사위는 회유 장모는 엄포>, <과유불급 결혼식과 혼전 임신설>, <결혼과 함께 무너진 이승기 이미지>가 애정 섞인 비판이라면… 여전히 제가 많이 부족한가봅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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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영화 ‘댓글부대’ 출연 확정… 손석구와 호흡

배우 이선희가 영화 ‘댓글부대’에 출연한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영화 ‘댓글부대’(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댓글부대’(가제)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기자가 그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실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거머쥔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로 정직 당한 뒤 복직을 노리며 ‘댓글부대’의 실체에 다가가는 기자 임상진은 손석구가 연기한다. 임상진이 취재하는 댓글부대 ‘팀 알렙’의 멤버로는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캐스팅됐다.이선희는 신문사 편집국장 표하정역을 맡았다. 캐릭터 표현에 더없이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으로 전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앞서 영화 ‘지옥만세’, ‘외계+인’, ‘멀리가지마라’, ‘이장’,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그 해 우리는’, ‘도도솔솔라라솔’,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경계 없는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이선희가 ‘댓글부대’(가제)에서 펼칠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영화 ‘댓글부대’(가제)는 지난 6일 전격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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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고강도 세무조사 받나… 국세청 조사 착수

가수 이선희가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을 전망이다.21이 아주경제는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있었던 원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지난 2019년 1월까지 대표이사로 있었던 회사다. 지난해 중순께 청산종결됐다.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 모 대표는 최근 소속 가수였던 이승기와 음원 수익 미지급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소속된 이후 2002년붙 2018년까지 미국 유학 기간(2006년~2010년)을 제외하고 계속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등기 임원으로 있었다.관련 내용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에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됐던 것이며 이선희는 회사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일간스포츠는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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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이승기 스승이라던 이선희 ‘굿즈’ 판매금도 횡령했나

가수 이승기와 수익 정산을 두고 분쟁에 휘말린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가 또 다른 소속 연예인 이선희의 굿즈 판매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후크가 이선희의 전국 투어에서 거둔 굿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누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 따르면 후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두 차례 이선희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친필 사인 CD와 액자 상품인 일명 ‘굿즈’ 판매를 통해 1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중 현금 결제액은 9610만원, 카드 결제액은 1390만원으로 신고했다. 후크는 굿즈 판매 수익금 중 카드 매출 1390만원과 현금영수증으로 처리된 약 800만원에 대해서만 부가세 신고를 했다. 반면 나머지 현금 매출액 8810만원은 신고하지 않았다. 후크 임직원들은 누락된 판매금을 종이봉투에 담아 권진영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크 측은 부가세를 신고하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 “벌어들인 현금은 모두 업무적으로 필요한 사안에 사용됐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는 이날 사실 확인을 위해 후크 측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후크는 지난해 12월 소속 가수였던 이승기로부터 권 대표를 비롯한 후크 전·현직 이사 등 4명이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이승기는 데뷔 후 18년간 소속사가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후크는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등 이자를 포함한 금액 54억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일방적으로 받은 돈을 전부 기부하고 정확한 정산을 위한 법정 다툼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3 16:24
연예일반

‘이승기 스승’ 이선희, 침묵 이유는? “권진영과 금전적 특수관계 30억 받아” 주장 제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와 음원 정산 수익 배분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중, 그의 스승이자 선배인 가수 이선희가 이에 끝까지 침묵한 이유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선희가 제자 이승기에게 끝까지 침묵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선희 역시 이승기와 마찬가지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선희는 음원 정산료는 회사의 수익인 줄 알았고 이승기 사건으로 인해 음원 수익이 정산받아야 할 수익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이선희가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견해도 드러냈다. 이승기의 미정산 문제에 이선희는 개입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도 말했다. 그는 “먼저 이선희가 이승기를 도울 위치에 있느냐를 따져야 한다”면서 “이선희는 전속 계약을 맺은 연예인일 뿐이고 회사 관련 지분을 단 1%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배로서 입장 표명을 하라고 강요할 문제는 아니다”고 짚었다. 다만 이선희와 권진영 후크 대표와의 금전적 “특수관계”를 언급하며, 이를 이선희가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로 들었다. 그는 “후크 권 대표가 과거 이선희 매니저를 맡았을 때 이선희는 연예계 톱가수로 당연히 우위에 설 수밖에 없어야 하는데 이선희는 당시 거액의 채무를 갖고 있었고, 갑의 위치에 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권 대표가 후크 주식 100%를 초록뱀미디어에 약 440억원에 양도하면서 이 중 167억원에 달하는 본인 지분의 38%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했는데, 이 중 25억9600만원 상당 지분 5.9%를 이선희에게 줬다고 이진호는 목소리를 높였다. 권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도 4억4000만원의 주식을 증여했다며 “납득하기 힘든 사실이다. 이선희 딸은 이렇다 할 엔터테인먼트 경력이 없는 인물이다. 더욱이 후크 내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직원들이 받은 무상 증여 금액은 4400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후크 측은 “권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 4억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양도한 게 맞다”면서 “권 대표의 개인적인 재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14:25
연예일반

윤여정→박민영도 당했나… 후크 광고료 편취, 이선희 가족도 연루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가 이승기뿐 아니라 소속 배우들의 광고 수익도 가져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23일 오후 이승기, 이서진, 윤여정, 박민영 등 후크 소속 배우의 광고비 입출금 내역을 공개하며, 후크에 당한 것이 이승기뿐만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크는 소속 배우들의 광고 모델료에서 10%를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뗐다. 그러나 대행사에 실지급한 수수료는 7%로, 나머지 수수료 3%는 전현직 관계자들이 나눠 가졌다. 문제는 이승기뿐 아니라 소속 배우들까지 줄줄이 피해를 입었다는 점이다. 디스패치는 “이승기뿐만 아니라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등도 에이전트 비용으로 10%를 지급했으며, 마찬가지로 “7%는 ‘진짜’ 에이전트에게, 3%는 ‘가짜’ 에이전트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배우들의 수수료 3%를 가져간 관계자 중에는 후크 임원뿐만 아니라 권진영 대표의 고등학교 동창, 권 대표가 자주 다니던 명품 매장 직원, 가수 이선희의 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금까지 가져간 총금액은 18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2일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 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모델료의 약 10%를 광고 대행사에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후크 전현직 이사들이 수수료 일부를 나눠 가졌다”고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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